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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간편투자 앱 '오투(O2)' 출시

직관성·편의성 'UP'…향후 투린이 시장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6.16 15:11:35

삼성증권은 16일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간편투자 앱 'O2(오투: 오늘의 투자)'를 정식 오픈하고 투린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 삼성증권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16일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간편투자 앱 'O2(오투: 오늘의 투자)'를 정식 오픈하고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투린이(투자+초보투자자)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오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자사 MTS 대비 전체 메뉴 수는 크게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아 투자자 관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오투의 메뉴는 총 78개로, 기존 앱 mPOP의 510개 메뉴 대비 6분의 1 수준까지 줄였다. 손쉽게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도록 기존 MTS의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투린이 관점에서 꼭 필요한 메뉴를 엄선해 배치했다.

또 오투의 홈 화면인 'MY'에 기존 자산 MTS앱 이용자들이 조회하는 기능 중 86%를 차지하는 △총 잔고 △보유종목 △관심종목 △리포트 △이벤트 등 주요 기능들을 모았고, 기능의 배열도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앱에서 사용되는 각종 증권용어도 초보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매수, 매도 등 어려운 표현 대신 바로투자, 팔기 등의 직관적인 용어로 바꾸고, 차트도 보기 쉽게 간소화했다.

이런 '간소화'와 함께 다양한 '맞춤화' 서비스도 추가됐다. 이런 대표적인 서비스가 '오투데이' 메뉴와 '주식' 메뉴이다.

오투데이는 뉴스, 리포트, 금융트렌드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메뉴로, 개인별 관심종목·보유종목 뉴스 및 리포트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오투데이에 접속만 하면 내 관심종목·보유종목의 최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심종목이 많을수록 종목별 관련 뉴스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여러 번의 클릭이 필요한데 '오투데이' 메뉴는 클릭 한번으로 해결되도록 구성했다.

오투는 국내외 주식을 함께 투자하는 최근 투자자들의 특성에 맞춰 '주식' 메뉴 딱 한 화면에서 국내외 주식 주문이 모두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승호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부사장은 "오투는 PT(Personal Training) 서비스처럼 주린이·투린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세팅된 맞춤형 간편투자앱"이라며 "초보 투자자들도 숨쉴 때 산소(O2)를 마시듯 쉽고 편하게 투자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오투는 이체부터 주문, 투자정보 학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투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특정 종목의 당일 시가 대비 종가의 상승 또는 하락 여부를 맞히는 '찍장인들' 이벤트를 7월9일까지 진행한다.

종가의 상승 또는 하락을 맞힌 이벤트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최소 100원에서 최대 1만원을 제공하고, 추가로 별도 추첨을 통해 회차별 5명에게는 노트북, 공기청정기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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