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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부산 금곡고등학교에 명상숲 조성

총 6개 학교명상숲 완공, 사회공헌활동 지속 추진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6.17 10:58:13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지난 16일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금곡고등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금곡고등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가졌다. ⓒ 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지난 2018년 개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금곡고등학교까지 총 6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금곡고등학교에는 교내 627㎡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학교명상숲은 학교내 유휴부지에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숲으로 일정한 요건(최소면적 500㎡이상)을 충족 시키는 경우에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위한 사업등록도 가능하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학교 명상숲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지속적으로 학교 명상숲을 조성하고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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