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 프로세싱 솔루션 전문기업 비에스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성·기술력 높이 평가받아

[프라임경제] 세포치료 프로세싱 솔루션 전문기업 비에스엘(대표 이준석)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포치료 프로세싱 솔루션 전문기업 비에스엘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사진은 이준석 대표. ⓒ 비에스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9개 범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특허청과 정책금융기관이 미래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비에스엘은 세포치료 프로세싱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추천으로 건강, 진단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에스엘은 2013년에 설립된 세포치료 프로세싱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재생의료의 한 분야인 세포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세싱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지방조직 유래 줄기세포 자동분리기와 Mechanical SVF 분리 키트가 있으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국내 의료기기 인증 외 미국의 FDA 510K 인증 및 유럽의 CE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포치료 프로세싱과 관련된 20건 이상의 국내 및 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출 성장성을 인정받아 작년 7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됐다.

비에스엘은 차별화된 세포치료 프로세싱 솔루션을 통해 골관절 질환(퇴행성 관절염) 및 만성상처(당뇨발)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합리적인 세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