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1인 배관기술 창업 워크숍 개최

김태선 깨끗한 연구소 지사장 강의…"배관기술은 가능성 무궁무진한 분야"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센터)가 '1인 배관 창업'에 대한 온라인 워크숍을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김태선 깨끗한 연구소 지사장이 1인 배관기술 창업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 강의는 깨끗한 연구소의 김태선 지사장이 맡아 생소하지만 잘 알려져 있는 배관 창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김 지사장은 "배관 분야는 규모와 시장성에 있어서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다. 한국의 자동차 대수가 약 2300만대라면 배관시설은 약 10억대"라며 "한국의 전체 건물의 30%는 노후 건물이며 신축건물에서도 배관의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일거리가 있다"고 배관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의 창업시장은 일종의 트렌드를 따라가지만, 배관기술은 경기를 타지 않고 자신이 일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소자본 무점포 창업의 대표적인 직종이라는점도 강조했다.

 

이날 창업 워크숍은 △배관기술의 개념 △배관기술 창업 비전 △배관기술 창업 절차 △홍보방법과 창업 후기 △배관기술 및 장비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주로 4·50대 제대군인들이 참여해 배관기술에 대한 정보 획득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과 제대군인들의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컨설팅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