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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원베일리 '갭투자 차익 10억' 경쟁률 161.23대 1

실거주 의무 3년 조항 삭제…전용면적 46㎡A 1873.5대 1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6.18 10:37:43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161.23대 1을 기록했다. © 삼성물산


[프라임경제] 상반기 '최대어' 래미안 원베일리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161.23대 1을 기록하며 해당지역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분양은 전용 46~74㎡ 224가구로, 모두 가점제로 공급된다. 여기에 3년 실거주 의무도 없어 일명 '갭투자 방식' 소유까지 가능해지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고된 바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에 진행한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24가구 모집에 3만6116개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6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873.5대 1로, 2가구 모집에 3747명이 몰린 전용면적 46㎡A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는 △46㎡A 1873.5대 1(2가구 3747명 접수) △59㎡A 124.9대 1(112가구 1만3989명) △59㎡B 79.62대 1(85가구 6768명) △74㎡A 537.63대 1(8가구 4301명) △74㎡B 471.33대 1(6가구 2828명) △74㎡C 407.55대 1(11가구 4483명)을 기록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 신규 단지로 관심이 높았던 만큼 많은 실수요자들의 성원이 있었다"며 "반포 새로운 랜드마크로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건설현장. ⓒ 프라임경제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로 구성된다. 반포동 일대 약 8000여세대로 형성되는 '래미안 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한강변을 바라보는 황금 입지에 들어서며 교통과 편의시설, 자연환경, 명문학군 등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서울지하철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반포대교·동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인근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이나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 영동선)을 이용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조경 특화와 명품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경 공간 콘셉트는 'Cluster&Lounge Garden' 개념으로 특화해 대규모 단지 장점과 소규모 빌라형 단지 장점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 스타일 정원 등 클러스터별 다양한 조경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서류검수는 6월30일~7월6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7월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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