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중견련 "2021년 3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 98.3"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6.20 12:35:18

2021년 3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는 98.3인 것으로 드러났다. ⓒ 중견기업연합회

[프라임경제] 2021년 3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98.3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견기업연합회는 2021년 3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 조사에서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89.5) 대비 8.8p 상승한 98.3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2020년 3분기(75.2) 대비 23.1p 증가한 것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개선되면서 국내 및 해외 수요 증가 등 투자와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수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부문 경기전망지수는 1차 금속과 전자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여주면서 역대 최고치(97.7)를 기록했고, 비제조업 부문 전망지수도 2018년 4분기(100.6) 다음으로 높은 수치(98.7)가 나왔다.

이어 내수(98.6) 및 수출(98.1) 전망지수도 4분기 연속 동반 상승했으며 제조업 부문 수출전망지수가 2019년 2분기(101) 이후 9분기 만에 긍정적(100 이상)으로 전환했다.

다만 원자재 조달 전망지수는 자동차·금속업계 전반에 걸친 원자재 부속 상황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1p 하락한 88.8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는 5월20일부터 6월3일까지 중견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