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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산] 오세현 시장 안심식당 '숯향', '박군자진주냉면' 방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6.22 12:26:21

■ '새아산로' 개통, 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건설 가속도
■ 아동학대 예방 위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발대식 개최
■ 오세현 시장, 적십자 배방봉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동행
■ 아산시새마을회, 불우이웃 돕기 '감자' 수확
■ 도고면 여성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백신접종 자원봉사에 구슬땀 흘려
■ 온양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캐기 지역사랑 실천
■ 인주면 자율방범대 나눔선행


[프라임경제]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21일 '충남형 THE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 중 숯향과 박군자진주냉면을 차례로 현장을 방문하고 지정증을 전달했다.

오세현 시장이 지난 21일 충남형 THE 안심식당 지정증을 전달 하고 있는 모습. ⓒ 아산시

'충남형 THE 안심식당'(이하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시기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위생 부분에 충남의 기준을 정해 지정한 음식점이다.

시는 지난해 25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12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덜어 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집게, 접시 등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수저 개별 포장 또는 살균기 설치)를 이행하는 업소다.

오세현 시장은 숯향, 박군자진주냉면을 방문해 안심식당 지정증을 전달하고 지정 스티거를 부착하며 "코로나19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위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는 영업주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새아산로' 개통, 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건설 가속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1일 배방읍 장재리와 탕정면 동산리 구간을 잇는 새아산로(도시계획도로 대로 2-1호선)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강훈식 국회의원,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배방·탕정 주민대표 및 LH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새아산로 개통 경과보고, 탕정신도시 비전 브리핑 및 협약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지난 21일 '새아산로' 개통식 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된 새아산로(도시계획도로 대로2-1호선)는 배방읍 장재리, 탕정면 매곡리·호산리·동산리를 연결하는 도로다. 총사업비 479억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2.5km, 폭 30m(왕복6차로)의 신도시 남북축 연계 교통망이다.

새로운 아산의 출발을 알리는 '새아산로'의 개통은 아산시 민선 7기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으로, 아산 신도시 거점 개발사업들을 이어주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아산로 개통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로인 순환축(호산1교차로와 천안시 희망로 간) 도로가 8월 착공되면 신도시 주변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새아산로를 중심으로 남측에는 약 1만5000세대 입주 예정인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가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서측에는 LH와 함께 추진 중인 2만1000세대 108만평 규모의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지구 개발계획이 수립 중이다.

북측에는 19만평 규모의 아산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으로 2024년에 4700세대 입주까지 예정돼 있어 폭발적인 도시개발이 예고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새로운 길과 함께 진행된다. 새아산로라는 이름처럼, 새아산로 개통을 통해 아산시의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탄탄한 기반 시설과 도로 환경 조성으로 명품 주거환경을 갖춘 50만 자족도시 건설이 앞당겨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동학대 예방 위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발대식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1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발대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매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 증가와 이에 따른 중대사건 지속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아동학대를 훈육으로 치부하거나 신고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식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각 읍면동의 복지통·리장, 행복키움추진단 등 지역 내 아동현황 파악이 용이한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를 읍면동 별로 위촉하고 당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읍면동별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는 △시민의식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 △지역 내 이웃과 젊은 부부에 대한 양육 상담·조언 △아동학대 상황 인지 시 시청 및 112 신고 △어려운 아동 발견 시 사회복지 서비스로 연결도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 및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위촉으로 마을별로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오세현 시장, 적십자 배방봉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동행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18일 적십자 배방봉사회(회장 현창섭)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활동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열정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적십자 배방봉사회는 맞춤형 방문봉사 활동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오세현 시장은 이날 회원들과 함께 81세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 가정에도 동행 방문해 생신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펼쳤다.

방문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내 생전에 시장님의 생일 축하도 받고 기분이 좋다"며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적십자 회원들도 수시로 방문해 가족처럼 안부를 살펴줘서 안심이 되고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18일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 축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오 시장은 "어르신이 더위에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흐뭇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어려움 하나하나도 세심하게 챙겨드릴 수 있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배방봉사회는 매월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외에도 희망풍차 물품 나눔, 생명지킴이 자살 방지 멘토링, 구세군 나눔의 집 반찬조리 봉사 및 도시락 배달, 저소득 아동 방학 중 간식 나눔, 이불 세탁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아산시새마을회, 불우이웃 돕기 '감자' 수확

아산시새마을 남·여협의회(협의회장 김동수, 부녀회장 이연순)가 새마을남여지도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둔포면 신항리 소재 경작지에서 불우이웃돕기 감자 수확을 실시했다.

아산시새마을회가 불우이웃 돕기 감자 수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120박스로, 일부는 여름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봉사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판매를 통한 수익금 마련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최동석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함께 땀을 흘려가며 정성껏 농사지은 결실을 수확하게 돼 보람차다"며 "감자 나눔을 통해 이웃을 향한 애정이 널리 전달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봉사 및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고면 여성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백신접종 자원봉사에 구슬땀 흘려

도고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어르신 백신접종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도고면 직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부축하고 예진표 작성에 도움을 드리며 예방접종이 원활이 진행되도록 힘을 보탰다.

휠체어를 밀고 있는 여성의용소방대원 모습. ⓒ 아산시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성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을회관, 학교 등 공공시설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감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단체다.

김양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가 어서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신접종 업무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경 도고면장은 "여성 의용소방대원분들의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며 "면민들이 백신을 접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온양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캐기 지역사랑 실천

온양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전상신, 조병남)는 지난 20일 지역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감자를 수확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확한 감자 400kg을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감자 캐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전상신 회장은 "우리가 흘린 땀과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알 굵게 잘 자란 감자가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서 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온양6동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감자를 잘 전달하겠다. 모두가 행복한 온양6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감자는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 인주면 자율방범대 나눔선행

인주면 자율방범대는 21일 나눔선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인주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종관)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에 전해달라며 친환경으로 재배한 감자 10kg 40상자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주면 자율방범대는 매일 야간에 위험지역을 집중 순찰해 관내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자원해 내일처럼 솔선수범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윤영상 인주면장은 "대원님들 각자 생업이 있음에도 시간을 내어 틈틈이 힘들게 농사지은 감자를 기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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