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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계룡] 2021년 자체평가위원회 개최…행정서비스 수준 향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6.22 16:38:37

■ 계룡시청 펜싱팀 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단체전 우승

■ 2021년 제1차 공공갈등 심의위원회 개최

■ 우기철 대비 하수도 준설작업 피해 사전 예방 실시


[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2021년 실적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시정 비전과 성과목표 달성을 이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시책·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각 사업별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계룡시 자체평가위원회 개최모습. ⓒ 계룡시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자체평가의 기본 방향, 평가 방법, 지표 선정, 기타 주요 평가 사항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시는 2022년 자체평가 지표로 부서별 고유지표 112개, 정성지표 18개,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공통지표 12개, 기관표창수상 가점 등 총 142개 지표를 선정했다.

정량적 평가 지표로는 예산 신속집행, 언론홍보 실적, 친절도, 4대폭력(성희롱 등) 예방교육 이수율 등이 있으며 특히, 중앙 및 도단위 평가, 대규모 국책·공모사업 유치, 협업 우수사례, 정부예산확보 사업발굴 시에는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정량평가의 지표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성평가를 도입하여 달성도 측정 등 다각적인 면에서 실질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평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류재승(계룡시 부시장)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계룡시청 펜싱팀 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단체전 우승

계룡시청(시장 최홍묵) 펜싱팀이 지난 18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고 구현진 선수가 개인전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계룡시청 펜싱팀이 지난 18일 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단체전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룡시

지난 21일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45 대 25로 격파하며 계룡시청 펜싱팀의 수준이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지난 18일에서 19일간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신예 구현진 선수가 4강에서 경기도청 김소희 선수를 상대로 15 대 14로 접전 끝에 석패했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일정이 불투명한 가운데 에서도 꾸준한 전지훈련과 쉼 없는 자기관리로 실전태세를 유지하며 단련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홍묵 시장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계룡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1년 제1차 공공갈등 심의위원회 개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최근 공공행정 및 집행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함께 갈등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류재승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공갈등심의회를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인 심의회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전문가 등 12명을 제1대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호선 및 2021년 계룡시 공공갈등종합관리계획 심의를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회의 결과 한국갈등관리학회 갈등조정연구단장인 정종관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계룡시는 지난 18일 2021년 제1차 공공갈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 계룡시

아울러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계룡시 공공갈등 종합관리계획' 및 지난 2013년에 제정된 '계룡시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개정사항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으로 시장 결재가 필요한 사업 △투자심사 대상 30억원 이상의 예산편성 및 중기재정계획 사업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자치법규 제·개정 폐지 사안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공공갈등을 사전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재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전에는 갈등의 부정적 기능만 표출됐으나, 최근에는 갈등이 조직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고 자기반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갈등의 긍정적 기능도 조명되고 있다"며,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관리로 갈등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충남연구원 장창석 위원은 "계룡시에서 작성한 공공갈등 종합관리계획 검토 결과 갈등관리를 위해 실무 부서에서 많이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며, "앞으로 계룡시의 공공갈등 관리를 위해 협력기관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우기철 대비 하수도 준설작업 피해 사전 예방 실시

계룡시(최홍묵 시장)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하수도시설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침수피해 예상 지역 하수도 준설작업 모습. ⓒ 계룡시

시는 하수관로 및 맨홀 내부의 퇴적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구간에 대해 준설작업을 실시해 하수의 원활한 배수와 함께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준설작업과 함께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세부 점검도 병행 실시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장마철 주민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불명수를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안전 및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하수도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계룡안전지킴이봉사단,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 나서

계룡안전지킴이봉사단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계룡시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는 '계룡 안전지킴이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작년 6월 발족 후 1년간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1차 아파트 경로당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의 등산로, 공원, 하천, 도로 및 아파트 주변 등을 순찰하면서 각종 시설 및 기구의 고장 및 파손여부, 시민들의 위험 요인 등을 관찰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청 등에 건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규 단장(신성1차 경로당 회장)은 "1년간의 봉사활동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상실된 노인들의 역할을 되살려 삶의 활력과 보람을 갖게 해 주었다"며, "노인들이 단지 서비스를 받는 존재가 아닌 베푸는 존재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었다"고 소회를 밝힌 후, 봉사활동의 순기능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에서는 노인자원봉사활동 봉사단 활동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지역 노인들이 자아실현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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