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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 청송군,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 돌입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6.22 16:56:37

■ 영주시 '영주사랑 상품권' 200억 추가 발행
 울진군,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 영양군, 생활개선회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 가져 


[프라임경제] 청송군은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그리고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

청송군은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그리고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 ⓒ 청송군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맛있고 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11월3일부터 11월7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

특히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 면모에 걸맞은 축제를 위해 킬러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며, 코로나 시대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의 참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위원분들이 여러 여건을 고려하며, 많은 논의 끝에 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등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영주사랑 상품권' 200억 추가 발행

경북 영주시는 22일 '영주사랑 상품권' 200억원(지류식 100억원, 모바일·카드 1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2일 '영주사랑 상품권' 200억원(지류식 100억원, 모바일·카드 1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 영주시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난 2019년 7월1일 최초 유통 이후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일반 시민 구매량이 증가해 유통량이 크게 늘어나 자금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사랑 상품권’ 유통량 증가는 시민 여러분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져준 결과"라며, "이번 '영주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발행된 '영주사랑 상품권'은 2019년 90억원, 2020년 450억원, 2021년 300억원으로 총 840억원(지류식 740억원, 모바일 200억원)으로 이번 200억원의 추가 발행까지 포함하면 총 누적액은 1040억원이다.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울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울진군


이번 중간보고회는 울진 옛길의 가치 증대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옛길 복원 및 주변지역 개발 등의 추진과제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마을 주민대표·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관계자와 용역사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고초령, 구주령, 십이령 옛길을 직접 답사하면서 트레킹 코스 개발, 보도교 설치,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 등 각종 사업안을 구상했고, 마을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사업, 특산품 개발 방안 등을 담아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울진 옛길을 상품화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 소득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바쁜 일상속의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생활개선회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 가져 

영양군는 22일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안귀영) 회원 부부 14쌍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농촌 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농촌 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 영양군


이번 행사는 농촌 가족 문제 해결과 부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역 사회 리더 역할 수행 및 농촌 여성들이 안정적인 행복한 가정 육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안귀영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회원들은 농사뿐만 아니라 가사, 그리고 지역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이 모든 활동은 가족, 남편의 도움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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