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중부발전] 2050 KOMIPO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6.22 17:46:38

■ '중소기업 업사이클링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

■ 'KOMIPO 사이버방역체계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공모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22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는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외 전문위원 15명으로 구성해, 정부정책의 선제적 이행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전환기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22일 한국중부발전(주)이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했다. 첫줄 왼쪽 여섯번째 한국중부발전 임오식 기술안전본부장 직무대행, 첫줄 왼쪽 다섯번째 세종대 전의찬 교수. ⓒ 중부발전

이날 회의에는 전의찬 세종대 교수와 류권홍 원광대 교수의 '글로벌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동향', '탄소중립 정부정책 및 전원믹스 쟁점사항'이라는 의제발표 및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예상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회의 전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영해 탄소흡수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회사 재무영향 등 직원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시행하고, 내부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오늘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가 훌륭한 나침반이 돼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추진력으로 슬기롭게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 업사이클링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자원순환 활성화 및 폐플라스틱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업사이클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3일부터 7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 중부발전

올해 처음 시행되는 '중소기업 업사이클링 지원사업'은 폐플라스틱 활용 방안 발굴과 업사이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의 개발 지원금을 받게된다. 개발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제품화에 필요한 인·검증 및 컨설팅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 △친환경 공정개선 등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중부발전과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중부발전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업사이클 제품 활용을 통해 판로개척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총 2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7월9일까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국중부발전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 개인컵 사용을 의무화하고 사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다.

또한, 발전소 소재지역 카페와 협약을 통해 고객이 텀블러 사용시 할인을 두배로 제공하는 텀블러 더블할인 제도를 시행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중소기업을 지원해 재생유를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하고 이러한 업사이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모델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현재 급증하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업사이클 산업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OMIPO 사이버방역체계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공모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정보보호 인프라 및 정보보호 기술력 부족 등의 문제로 정보보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지원사업 참여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7월9일까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야경. ⓒ 중부발전

본 사업을 통해 중부발전은 정부주관 정보보안 평가 최고수준 연속 달성 및 AI·빅데이터기반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등 다중방어체계를 운영하며 축적된 KOMIPO 사이버방역체계(정보보호 관리방안)의 높은 보안기술을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역으로는 △중소기업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 분석 및 보안수준 진단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분야 심층컨설팅 △보안인프라 및 정보보안 솔루션 구매 지원 등 맞춤형 정보보안 공공서비스를 시행해 중소기업의 산업기술 보호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7월9일까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4IR 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사이버공격의 지능화로 랜섬웨어, 이메일을 통한 금융사기 등 사이버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안역량 강화에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OMIPO 사이버방역체계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