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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경주시 문무대왕릉 앞 해변 익수자 구조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6.23 10:15:12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33분경 경주시 문무대왕릉호 앞 해변에서 익수자 2명(16세, 남)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키고, 민간해양구조대 및 119구조대, 해병대, 유관기관, 국민 드론 수색대에 구조지원을 요청했다.

신고 당시 익수자 2명은 맨몸 상태로 수영 중이였다고 하며, A씨(16세, 남)는 일행이 던진 튜브를 잡아 구조됐으며, B씨(16세, 남)는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했다.

포항해경 등 구조팀은 인근해상을 수색하던 중 오후 4시41분경 사고발생지점 인근에서 민간해양구조대에서 최초로 실종자를 발견하고 포항해경 구조대가 구조했다.

B씨는 구조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119에 인계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시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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