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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입주 어르신 1400명 일자리 제공

만 60세 이상 무지개 돌봄사원…7월7일~9일까지 접수, 7월23일 합격자 발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6.23 10:29:35

한국토지주택공사.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임대단지 관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LH임대주택에서 근무할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을 모집한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취약계층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주택관리보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이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일할 능력이 있는 LH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권역별(근무가능지역) 입주민 신청자가 미달 될 경우 일반인도 신청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8월16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4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단지환경정비 △임대관리 보조 △주민공동시설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급여는 월 91만원 수준이며, 근무지는 LH임대아파트와 매입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1400명으로,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며, 전국 LH임대아파트 722개 단지에서 1300명과 매입임대주택 18개 권역에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대주택 입주민을 1순위로 선정하고, 모집인원 미달 시 일반인을 2순위로 채용한다. △전년도 돌봄사원으로 근무한 자 △기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자 △LH 전·현직 임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은 신청 불가하다.

특히 채용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서류 접수·심사 및 합격자 선정은 보건복지부 산하 노인일자리 총괄 공공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담당한다.

신청방법은 1‧2순위 모두 7월7일부터 7월9일까지 3일간 지원자 본인이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인력개발원 유관기관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접수처는 LH홈페이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심사만 이뤄지며, 선정 기준은 △세대구성(독신가구·부부가구 등) △건강상태 △자격증 소지여부 △참여 적극성이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취업보호대상자 또는 장애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23일 LH·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LH·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LH 콜센터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콜센터를 통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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