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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남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26일 선포식 개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6.23 11:41:22
■ 6시 내고향, 25일 특집 생방송…보물섬 마늘&한우축제 홍보 효과 기대
■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전담여행사 23곳 선정
■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 상생 임대인 재산세 감면…임대료 인하율 따라 재산세 최대 75% 



[프라임경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선포식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남해군 방문의해 포스터. ⓒ 남해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관광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2021 서울 국제 관광박람회 주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홍보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포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하영제·박성중 국회의원,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구덕순 재경향우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관광학회,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언론사, 여행작가, 여행블로거 등이 대거 함께한다.

또 올해 남해군 홍보대사를 수락한 트롯가수 나상도·대세 아이돌 에이티즈  산·세계바둑랭킹 1위 신진서가 참여해 남해군 홍보대사로서 공식 임명된다.

여기 더해 서울·경기 지역 18곳의 여행사가 참석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로 위촉된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선포식은 홍보대사와 전담여행사 위촉, 방문의 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형 샌드아트 공연, 방문의 해 선포, 홍보대사 나상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또 6월24일부터 27일까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관에서 다양한 SNS 이벤트·특산품 전시·판매·여행 상담존을 운영해 남해군의 관광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세계 관광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서울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남해 방문의 해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남해군을 믿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6시 내고향, 25일 특집 생방송…보물섬 마늘&한우축제 홍보 효과 기대

KBS1 TV '6시 내고향' 남해군 특집편이 오는 25일 저녁 6시 독일마을 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6시 내고향 셰프의 선물 편. ⓒ 남해군

6시 내고향 남해군 생방송은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남해의 특산품과 관광명소는 물론 남해군민들의 훈훈한 인심으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6시 내고향은 25일 독일마을 마을 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미리 촬영한 남해 관련 영상이 대거 방영된다.

'발길따라 고향기행' 편에서는 다랭이마을과 신구마을 빨래터, 멸치조업 현장 등이 소개되며, '셰프의 선물' 편에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요리가 한상 차려진다. 

이 외에도 '딩동! 전통시장 왔습니다' 편에서는 남해 전통시장이 소개되고 리포터가 미니단호박 생산 현장을 찾아가는 등 풍성한 남해 소식이 전해진다.

류기문 농업기술 과장은 "남해 마늘과 한우는 해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남해의 참맛을 보여줄 수 없어 안타깝다"며 "6시 내고향 특집 방송을 통해 남해군 농·특산물의 매출과 인지도를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는 24일 개막해 온라인 할인 행사로 진행되며, 남해유배문학관 앞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도 진행된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돼 최고 품질의 남해마늘과 남해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전담여행사 23곳 선정

남해군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여행사 23곳을 선정했다. 

남해군청. ⓒ 프라임경제

군은 지난 6월11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23개 여행사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전담여행사들 중 수도권 및 호남권 18개 여행사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서울 선포식에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경상권 5개 여행사는 10월 중 부산에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전담여행사는 방문의 해 종료 시까지 △남해군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와 관광객 유치 △남해군이 중점 추진하는 상품과 자원개발·홍보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의 업무를 수행한다.

남해군은 전담여행사에 △상품 홍보 시 방문의 해 로고 사용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상품개발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사업 종료 후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여행사들이 신청해 남해군 관광상품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며 "전문성 있는 전담여행사들과 함께 협력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남해군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7월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농협자금으로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는 등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남해군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대상자 확정 후 농업창업 세대당 3억원, 주택구입 세대당 7500만원 한도에서 금리 연2%, 대출기간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융자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은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남해군 인구증대지원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과 관련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상생 임대인 재산세 감면…임대료 인하율 따라 재산세 최대 75% 

남해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상생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6월1일 현재 건축물 소유자로서 임차인에게 2021년도 월 임대료를 3개월 이상 5%를 초과해 인하하는 경우 인하율에 따라 올해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포함)를 10%에서 최대 75%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특히 임대료 인하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라도 인하율에 따라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임차인은 상시근로자 수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5인 미만이고, 매출액은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 10억원에서 120억원 이하인 사업자등록이 돼있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주점 등 중과세대상과 주택분 재산세는 감면에서 제외된다.

6월30일까지 신청한 경우 7월 부과되는 건축물분 재산세가 감면돼 부과 되고 7월 재산세 부과 이후 신청한 경우도 감면사항이 확인되면 부과된 재산세를 환급 처리한다. 

상생임대인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통장거래내역 사본을 첨부해 군청 재무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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