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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화순] 697세대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300만원 지급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6.23 15:17:55

■ 백아산 자연휴양림 7월 일부 개장

■ 고품질 '명품 화순 복숭아' 수확 시작


[프라임경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해 하반기에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697세대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1300만원을 지급했다.

화순군청사 전경. ⓒ 화순군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과거 2년의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에 서면 또는 팩스로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수도·가스요금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온실가스 감축 동참을 당부했다.


■ 백아산 자연휴양림 7월 일부 개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문을 닫아온 백아산 자연휴양림을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일부 개장한다고 밝혔다.

백아산 자연휴양림. ⓒ 화순군

숙박시설 중 8인 이하 호실 11개만 제한적 개방하고, 객실별로 정해진 기준 인원을 초과할 수 없다. 단, 직계가족의 경우 8명이 넘어도 이용할 수 있다.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화순군은 백아산 자연휴양림이 휴관하는 동안 지붕 수리 등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시설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를 반영해 백아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1동을 재건축 하고, 진입로와 주차장을 정비했다. 오래된 창호도 교체하며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 고품질 '명품 화순 복숭아' 수확 시작

인기가 많은 '명품 화순 복숭아' 수확이 시작돼 대형 마트 등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화순 복숭아. ⓒ 화순군

수확이 시작된 복숭아는 조생종 '미황' 품종으로 크기는 작지만,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화순 복숭아는 지역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 온라인 판매 등에서 살 수 있다. 가격대는 1kg당 7000~8000원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은 품질 고급화와 노동력 절감,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숭아를 지역 대표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수확 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확산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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