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사업설명회 개최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체계화를 위해 군민 홍보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지난 2019년 7월26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상담과 등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담양군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820명이 동의했으며, 등록률은 2퍼센트로 전남 등록현황보다 약 0.2퍼센트가 낮은 실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경우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서류로, 19세 이상이면 건강한 사람도 지정 등록기관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작성된 내용은 연명의료정부포털-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 문화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사업설명회 개최
지역 내 무대공연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에서 예술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연간운영계획 및 공간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해동문화예술촌은 지역의 공연예술인들과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자들이 현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과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향후 추진될 기획대관 프로그램 세부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이와 관련해 지역예술인들의 의견 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동문화예술촌 내 오색동에서 오후 5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