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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반기 40여개 점포 폐쇄한다

코로나19와 비대면 영업 확대로 점포폐쇄 규모 늘어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6.23 16:45:37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하반기 전국 40여개 점포를 폐쇄한다. 상반기 이미 폐쇄한 6개 점포를 포함하면 올해에만 약 50개의 점포를 폐쇄하는 것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이러한 내용의 점포 통폐합 계획을 확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면서 최근 시중은행들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오프라인 점포 폐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다른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점포폐쇄 규모가 적어 올해 일부 점포를 폐쇄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민은행이 83개, 하나은행이 74개, 우리은행이 58개 점포를 줄일 때 신한은행은 21개 점포를 줄였다.

한편, 신한은행이 지난 10~14일 실시한 희망퇴직 신청에서는 100여명 이상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희망퇴직자 수까지 합하면 6개월 만에 약 300여명이 넘는 직원이 희망퇴직을 통해 은행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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