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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구·전북은행 등 6개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제 12차 정례회의 개최, 31개사 중 8개사 대한 허가심가 진행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6.24 16:29:06
[프라임경제] 대구은행·전북은행·KB캐피탈 등 6개사가 금융위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심사에서 예비허가를 받았다. 아이지넷은 본허가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마이데이터 허가를 신규로 신청한 31개사 중 8개사에 대한 허가심가를 진행했다.

아이지넷은 지난 1월 예비허가 심사과정에서 지적됐던 사업계획 타당성을 보완한 것으로 평가돼 이날 본허가를 통과했다. 7개사 중 대구은행을 비롯해 △전북은행 △KB캐피탈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등 6개사가 예비허가를 받았다.

1개사(인공지능연구원)는 사업계획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돼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특히 그동안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하지 않았던 보험회사 3개사 예비허가를 받으면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밖에 신청 기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심사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신규 허가신청도 계속해 매월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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