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업연구원과 '핵심산업 벨류체인' 공동 세미나

소·부·장 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공동 분석

산업은행과 산업연구원은 '핵심산업 밸류체인 분석 및 진단'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산업은행

[프라임경제] 산업은행(이하 산은, 회장 이동걸)과 산업연구원은 '핵심산업 밸류체인 분석 및 진단'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급속히 재편되고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산업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등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국내 밸류체인(서플라이 체인)의 공고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산업 분야가 논의된 이날 세미나에서 산업은행은 드론, 제약 등 2개 분야의 발제를 맡았다. 산업연구원은 자동차, 조선, 제조용 로봇, 3D 프린팅등 4개 산업분야를 발표했다.

기업 미시 분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연구 경험을 보유한 산업연구원이 국내 핵심산업의 밸류체인(서플라이 체인)을 공동으로 발표·분석함으로써 각 기관이 지닌 분석 역량을 공유했다.

산업은행과 산업연구원은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정부의 산업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공동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