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리 빅재미,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인증 획득

혁신성·공공성 평가…'빅재미' 기술혁신성·조달적합성 인정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워크플로우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빅재미(BigZami)'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 씨에스리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기부R&D 지원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제품 중 혁신성·공공성 평가를 통해 인증 여부를 판단한다. 이는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공공부분 활용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코딩(R·Python 등)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씨에스리의 빅재미는 △기술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 등 3개 영역의 기술혁신성·조달적합성 평가에서 높이 인정받아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빅재미는 단순히 데이터분석을 쉽게 해주는 툴 기능만이 아니라 다수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배출은 물론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공의 이익 창출이라는 ESG경영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꼽힌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중기부는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을 허용하고 중소기업이 수요 공공기관을 찾아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홍보와 매칭을 지원한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중기부의 혁신제품 지정제도의 인증 취득은 빅재미 솔루션의 미래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및 기술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빅재미를 활용해 공공이익에 기여하는 기술을 구축해 '가치있는 IT, 가치를 만들어내는 IT'라는 기업 이념 실천을 위해 다각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