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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G-PASS 기업' 선정 "해외 판로 개척"

열화상 카메라 '써모비' "매출처 확보 나선다"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6.25 14:04:02
[프라임경제] 트루윈(105550, 대표이사 남용현)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1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써모비는 '퀀텀레드미니모듈'이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다. ⓒ 트루윈

G-PASS기업은 조달물품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들이다. 기술력과 해외진출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트루윈은 이번 G-PASS 인증으로 △해외 전시회 △바이어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육성사업 참가 △벤더(중간유통업자) 등록 △입찰서 작성 지원 등 해외조달시장 판로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글로벌 코리아마켓을 통한 제품 및 기업홍보와 추후 조달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입찰 및 지원에 가점혜택도 제공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열화상 카메라 '써모비(ThermoB)'로 트루윈 센서와 한화시스템 엔진모듈이 결합한 '퀀텀레드미니모듈'이 탑재된 제품이다. 생체온도인 32~42도 사이에서 0.3도 내의 정밀성을 갖췄으며, 해상도 80×60의 적외선 열영상 센서가 탑재돼 신체 온도를 정밀 측정할 수 있다.

트루윈 관계자는 "써모비가 출시 1년 만에 정부와 각종 부처에서 인정받아 매출처 확보에 나섰다"며 "G-PASS 선정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해외 시장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실적 본격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모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고, 2021 소비자추천 1위 열화상 카메라 브랜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트루윈은 이날 오후 1시5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0.68% 내린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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