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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 서울대 우수 예비창업자 지원 나선다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6.25 17:59:41
[프라임경제] IBK창공(創工)이 25일 서울대학교 해동학술문화관에서 열린 '2021년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우수 (예비)창업자 성장 지원에 나선다.

BK창공이 서울대학교 우수 예비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 IBK창공


기업은행((024110·은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의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중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조기 발굴·지원하는 Pre-창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서울대와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최근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선발한 사업성과 기술력을 갖춘 창업동아리 10개팀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대학교 내 기업은행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대 IBK창업지원센터'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공간은 지난 2014년 기업은행이 건립한 IBK커뮤니케이션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 대상기업은 내부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4개 창업동아리팀이다.

이외에도 IBK창공의 육성프로그램을 활용해 우수한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IBK창공에서 진행하는 공통교육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하고 IBK창공 소속의 컨설턴트가 1: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IBK창공 육성·졸업기업 중 우수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등 창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선배 창업기업의 경험 및 조언을 바탕으로 사업 구체화 및 고도화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창공을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307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2821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4246회를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IBK창공 대전'을 추가로 개소해 테크 및 K-뉴딜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최근 2021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62개사를 선발했다. IBK창공의 운영노하우와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인 △엔피프틴 파트너스(마포센터) △씨엔티테크(구로센터) △아이파트너즈(부산센터)의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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