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얼음 정수기…코웨이 'AIS 3.0 loCare' 눈길

크리스탈 제빙 기술로 단단한 얼음 생성…유해 물질 제거 국내 최다 인증 필터 시스템 도입

코웨이 얼음정수기 AIS 3.0 IoCare가 주방 인테리어를 장식하고 있다. ⓒ 코웨이

[프라임경제] #. 직장인 최일권 씨(36세)는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아이스 음료를 즐기기 위해 얼음 정수기를 렌탈 했다. 매번 얼음을 따로 얼리고 관리하는 일이 번거롭고 귀찮았는데 최씨는 얼음 정수기 사용 후 얼음과 깨끗한 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데 만족하고 있다.

최근 홈 카페 열풍과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데다 집 안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기기 위해 얼음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수기 업체들이 얼음 정수기 인기에 넉넉한 얼음과 얼음의 질을 향상시킨 다양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021240)가 선보인 얼음 정수기 'AIS 3.0 IoCare'는 풍부한 얼음과 잘 녹지 않는 단단한 얼음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얼음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보다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의 얼음을 생성하기 위해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하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1회 제빙 시간은 약 20분으로 빠르게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용량은 0.4kg으로, 여름철에도 여럿이 넉넉하게 사용 가능한 양으로 평가된다.

코웨이는 단단하고 잘 녹지 않는 얼음을 생성하기 위해 자체 제빙 기술인 '크리스탈 제빙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얼음을 생성할 때 주기적인 파동을 발생시켜 얼음 생성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차단한다.

필터는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4월19일 기준, 이 제품은 국내 얼음 정수기 중 정수 성능 최다 인증 항목인 103개 항목의 유해 물질 제거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가정용 정수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AIS 3.0 IoCare는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적용하고 얼음 탱크 내 UV LED 램프를 탑재해 하루 3번 2시간씩 탱크 곳곳을 자동으로 케어한다. 

이 외에도 AIS 3.0 IoCare에는 코웨이의 고객 맞춤형 케어 솔루션인 'IoCare'가 적용돼 제품 전면에 장착된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매일 날씨와 생활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적절한 온도의 물 음용, 사용자 개인별 일·월 단위 물 음용량 정보를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AIS 3.0 IoCare 정수기는 업계 1위 기업의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해 풍부한 제빙량과 위생, 사용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킨 제품"이라며 "집에서도 시원한 얼음을 활용해 다양한 음료와 깨끗한 물을 언제나 마실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