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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ESG 전담팀 신설

ESG 기반 경영환경 적응 위해 1일부터 중기중앙회 ESG팀 신설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6.30 14:10:47
[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는 ESG경영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ESG 전담팀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일부터 ESG 기반의 경영환경 변화가 중소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생존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중기중앙회 ESG팀을 만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ESG팀은 대기업 협력사·수출기업 관련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ESG위원회를 구성, 중소기업 애로 청취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정부·국회를 통해 건의해 나갈 전망이다.

이어 ESG평가 지표가 표준화·최소화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안하는 것과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설명회 실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ESG는 이미 생존의 문제로 다가왔기에 중소기업의 자발적·적극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체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시장의 변화 속도에 발맞춘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다"라며 "ESG경영 흐름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으로 귀결될 것을 기대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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