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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7월 44개 상장사 의무보유 '1억3835만주' 해제

코스피 4983만주·코스닥 8851만주…교보증권 해제 수량 1위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6.30 14:19:09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의무보호했던 44개사, 1억3835만주가 오는 7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62.8%, 지난해동기대비 7.7% 감소한 수치다.

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 한국예탁결제원


의무보유는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5개사 4983만주, 코스닥시장 3개사 8851만주로 집계됐다.

모집(전매제한) 의무보유 해제 수량은 유가증권시장 4947만주, 코스닥 5221만주다. 모집은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전매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면제를 위해 의무보유하는 물량이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 상위 3개사는 교보증권 2865만주, 중소기업은행 1241만주, 아이티엑스에이아이 1121만주로 나타났다.

발행수량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모비릭스 51.7%, 이큐셀 49.9%, 교보증권 44.3%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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