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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DGB대구은행 대구 남구청 지역 소상공인 외식 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1.07.01 11:41:55
■ 트리나솔라 극한 설하중 시험 중국품질인증 통과
■ 롯데백화점 대구점, 범죄 예방 우수 주차장 3회 연속 인증
■ 수성구 대덕지 수변 생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


[프라임경제]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 '남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재구 남구청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 DGB대구은행



이번 협약은 대구 남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실시, 희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남구 외식 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금융 지원을 하는 것이 큰 골자다. 

이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를 중심으로 금융상담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속 협력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역 대표기업으로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 예정자 및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경영자문을 통하여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돕는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에도 협업, 유튜브와 SNS 교육 등의 언택트 홍보에 주력하는데, 이를 위해 남구청의 남구 맛집 홍보 유튜브 공모전 및 DGB대구은행 '대구·경북 숨은 맛집찾기' 유튜브 공모전 등 유튜브를 통한 홍보를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홍보가 주류가 된 상황에서, 많은 지역 자영업자들이 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라며 "남구청과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는 유튜브 공모전 공동주최 등의 협력으로 홍보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남구 청년키움식당 협력 및 지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SNS마케팅, 세무교육 등 맞춤식 교육을 기획 중이며 전문 소호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 골목 상권을 돕는데 협의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문제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 남구청과 협력하여 남구 외식산업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및 교육, 전문 소호 컨설팅 실시를 통해 남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겠다"는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외식문화는 하나의 관광 자원이며 외식업소 발전을 통하여 앞산 등 남구의 방문객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남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외식업체 지원사업에 DGB대구은행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DGB대구은행의 전문 소호컨설턴트들과 협력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트리나솔라 극한 설하중 시험 중국품질인증 통과

업계를 선도하는 태양광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트리나솔라의 차세대 버텍스 670W모듈이 적설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버텍스 670W 모듈은 중국 동부 태양광 시험센터의 불균일 설하중 중국품질인증(CGC)을 통과했다.

트리나솔라 극한 설하중 시험 중국품질실험실. ⓒ 트리나솔라

많은 눈이 내릴 경우, 모듈 표면 및 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은 균일하지 않다. 불균일 설하중 시험은 폭설 시 눈의 균일하지 않은 압력을 견딜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의 능력을 평가한다. 

시험 성적에 따르면 트리나솔라 5개 모듈 전체는 2.8m 적설량의 압력에 해당하는 최대 7000Pa의 설하중을 견뎌냈다. 이는 기존 불균일 설하중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트리나솔라 버텍스 670W 모듈의 뛰어난 설하중 저항을 보여준다. 또한 5개 모듈이 모두 불균일 설하중을 견뎌냈다는 사실은 제품의 품질이 일관적이며 우수함을 나타낸다. 

IEC 61215 및 IEC 62782 동적 및 정적 시험과 달리, IEC 62938: 2020 기반 불균일 설하중 시험은 태양광 모듈의 적설 하중 저항을 시뮬레이션하는 표준 시험으로, 여러 응용 상황에서의 위험을 관리한다.

표준 시험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태양광 모듈의 적설 하중 한계치와 설하중 지탱시 모듈의 전력 감쇠 및 안정성을 평가한다. 

시험 결과, 트리나솔라의 버텍스 670W 모듈은 안전계수 1.5를 도입했을 때, 전력 감쇠가 0.56%에 불과했다. 따라서 트리나솔라의 버텍스 모듈은 고전력, 고효율 및 대형 셀이라는 장점뿐만 아니라 뛰어난 설하중 저항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됐다. 

태양광 모듈의 최신 추세는 크기 증가와 고전력이며, 이는 모듈의 재료, 설계 및 처리과정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업계 전반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모듈 성능을 필요로 하고 있다. 

5400Pa 정적 및 동적 기계 하중 시험기준을 통과한 뒤에도, 버텍스 670W 모듈은 적설량이 많은 환경에서의 태양광 모듈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균일 설하중 인증을 해나갈 예정이다.


■ 롯데백화점 대구점, 범죄 예방 우수 주차장 3회 연속 인증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달 30일, 대구 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 예방 우수 주차장으로 3회 연속 선정(2년 단위 인증)돼 3층 주차장에 인증패를 부착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대구 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 예방 우수 주차장으로 3회 연속 선정돼 3층 주차장에 인증패를 부착했다. ⓒ 롯데백화점



주차장 내 폐쇄 회로 TV, 비상벨, 실내 조명 등 주차장 시설과 방범 및 안전시설 등이 선정 요건에 충족되어 다시 한번 인증패를 수여하게 됐다.

우수 주차장 인증패는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의 주차장에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자발적인 주차장 환경 개선을 유도하고자 2016년부터 전국 경찰서 단위로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017년 대구지역 백화점 최초로 범죄 예방 우수 주차장 인증패를 수여한 후 매년 다양한 주차장 환경 개선을 등을 통해 2021년 현재까지 범죄 예방 우수 주차장자격을 이어오고 있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대구점 점장은 "주차장은 백화점의 얼굴인 만큼 다양한 환경 개선을 통해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시설"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수성구 대덕지 수변 생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대덕지가 수상데크, 쉼터 및 초화 군락지로 새롭게 단장하고, 1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대덕지의 경관 개선사업 후 전경. ⓒ 대구 수성구청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금호강과 진밭골 일원에 조성 중인 '생각을 담는 길'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지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진밭골 구간 산책로가 시작되는 대덕지에 우선적으로 자연과 더불어 걷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대덕지 경관 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5억8000만원으로, 2020년 실시설계 후 2021년 공사를 시행해 지난 6월에 준공했다.

대덕지 주변 경관 조망과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제방 사면의 경사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수변 쉼터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덕지를 가로지르는 수상데크는 주민들이 산책하며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됐다. 이 수상데크를 지나면 기존의 진밭골 둘레길로 연결된다.

사면에 초화류를 심어 군락을 조성해 봄철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경관을 개선했다. 

또한 산책로와 쉼터, 수상데크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산책로 인근에 이용자 편의를 위한 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수성패밀리파크, 매호천, 고모동을 순환하는 금호강권 코스와 대구스타디움과 청계사, 진밭골, 대덕지를 잇는 진밭골권 코스로 '생각을 담는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역에 위치한 25개의 저수지, 계곡, 금호강, 매호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이 걷고 싶은 길을 만드는 것이다.

꽃과 초화류 군락지가 어우러진 환경과 산책로 정비, 경관 테크 조성을 통해 생태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주민 스스로가 내면을 변화시켜 행복을 찾아가는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대덕지 경관 개선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도심 속 생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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