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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부 전문가 구성' ESG 위원회 첫 회의…이수영 위원장 선임

'외부 전문가 구성' 전문가 자문단·MZ세대 자문단도 출범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1.07.01 20:44:49
[프라임경제] LG그룹 지주사 (주)LG(003550)가 ESG 위원회를 구성했다. 외부 ESG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수영 (주)LG ESG위원장. ⓒ (주)LG

(주)LG는 1일 ESG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수영 사외이사를 위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대표 집행임원과 코오롱에코원㈜ 대표이사를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다.

또 이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과 'MZ세대 자문단'도 새로 만들어졌다. 

전문가 자문단은 이재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현역에서 학계·기관·연구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전문가들로 채워졌다. 

MZ세대 자문단은 이학종 소풍벤처스 투자 파트너를 좌장으로 환경·사회 분야 청년 활동가와 소셜벤처 대표 등이 구성원이다.

이들은 LG ESG 경영 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글로벌 동향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위원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구광모 (주)LG 대표는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ESG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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