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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 25명 근로자 정규직 전환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거쳐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1.07.02 13:44:29

[프라임경제] 용인시가 민원안내 콜센터에 근무하는 25명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된 콜센터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용인시

시는 1일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민원안내 콜센터 근로자 전원을 용인시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정규직으로 공개 채용한 1명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에따라 콜센터 내 전 직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며 공무직 근로자 임금체계를 적용받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정부 계획안에 맞춰 첫해는 기간제 근로자 108명을, 지난 2019년에는 파견·용역 근로자 1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매년 정규직 전환에 앞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전환 대상과 시기, 임금, 정년 등을 결정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 시장은 "공무직 근로자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용인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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