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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케어 스타트업 블루레오, 건보공단 엑셀러레이팅 1기 기업 선정

성장지원금·홍보 마케팅·컨설팅 등 지원 받아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7.05 12:02:26
[프라임경제] 구강케어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블루레오(대표 이승민)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에서 진행하는 첫 엑셀러레이팅 사업 '건이강이 스케일업(Scale-Up)' 1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구강케어 스타트업 블루레오가 건보공단 엑셀러레이팅 사업 '건이강이 스케일업(Scale-Up)' 1기 기업으로 선정됐다. ⓒ 블루레오


'건이강이 스케일업'은 건보공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진행하는 첫 엑셀러레이팅 사업으로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돌봄·요양서비스 △IT 등 보건·복지 분야의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투자 연계 등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공모에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다수 기업이 참여했으며, 그 중 블루레오를 포함한 총 6개의 기업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에는 △3000만원의 성장지원금 △홍보마케팅 지원 성장지원패키지 △16주간 기업가치 고도화 컨설팅 △1억원의 임팩트 투자를 통한 비즈니스 스케일업이 지원된다.

블루레오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양치 시 양칫물을 흡입할 수 있는 전동 흡입 칫솔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건보공단에서 운영 중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복지 용구 사업에 도전하며,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2021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투자유치 성공 시 향후 2년간 약 10억원의 정부R&D자금의 지원이 계획됐다.

이번 사업을 맡은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혁신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엑셀러레이팅 △임팩트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전력공사 △교보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하나금융그룹 등 다양한 기관과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한편, 블루레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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