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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경상북도, 10억원 규모 행복콜센터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 나서

7월22일 마감…기술평가 90점·가격평가 10점 구성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07.05 14:04:24
[프라임경제] 경상북도(이하 경북)가 10억원 규모의 행복콜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제안서 마감은 오는 22일까지다.

ⓒ 경상북도

경북은 도민들의 단순·반복적인 질의·건의 등 민원 상담내용의 체계적 관리·분석을 통해 전문 상담사의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 상담으로 도민 중심의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먼저 경북 행복콜센터 운영기간은 올해 10월1일부터 2024년 9월30일까지 3년간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약 10억9974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계약은 장기계속계약으로 실시한다. 다만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등 사유로 경상북도가 행복콜센터를 직접 운영하게 될 경우 계약기간 중이라도 계약을 조기에 해지할 수 있다. 이 경우 잔여 계약기간에 대한 위탁용역비는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행복콜센터 상담인력은 계약상대자가 직접 고용해야 하며 제3자 등에게 위탁 운영하거나 직접 고용이 아닌 다른 형태로 관리할 수 없다.

행복콜센터 주요 수행업무는 경북 행복콜센터운영(상담인력)·시스템 임차(회선, 통신요금 포함)이 될 예정이다. 일반 △민원행정 △보건 △지적 △여권 △보건행정 △문화관광 등 경상북도 소관업무의 단순, 반복적 질의·건의 등에 대한 상담과 안내 등 범위로 구성된다.

입찰인원은 총 7명으로 센터장 1명과 상담사 6명으로 구성된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공휴일 포함 토·일요일 비근무이며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콜센터 업무여건에 따라 상담사 인원 및 근무시간은 탄력 운영할 예정이다. 

제안서 평가는 정량평가 20점과 정성평가 70점으로 구성한 기술평가 90점과 가격평가 10점의 총 100점 만점으로 실시한다.

기술능력 평가 시 정량평가에서는 최근 3년간 사업수행실적과 신용평가등급을 높은 배점으로 평가하고 정성평가에서는 상담인력 운영방안 등 인력관리능력과 시스템·정보관리 능력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방식은 일반공개경쟁으로 제안서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평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협상 대상자 순위를 결정하고 순위에 따라 협상을 실시, 사업자를 선정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사업의 모든 임차 장비는 현재 경북에서 운영 중인 콜센터와 연계된 시스템(상담어플리케이션)과 상호 운영·호환성을 보장해야 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현 경상북도 행복콜센터 상담사의 고용승계로 업무 연속성·안정성을 유지한다. 또한 다중통화·경북도청 내부전화 연결을 위한 통화료는 사업자가 부담한다. 

이 밖에 △세부 추진일정 △인력운영방안 △고려사항 등을 나라장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안요청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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