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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1.07.07 12:17:57
■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미래 2차 강연회 개최
■ 영남대병원 박계화 간호사, 대구광역시장 표창
■ 수성구, 다문화가족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여름김치 전달


[프라임경제] 대구시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격려하고자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홍보포스터. ⓒ 대구시

후보자는 현재 대구광역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 중인 사람으로서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이다.

추천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0일간이며,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 연명)이 추천할 수 있으며 거주지 구·군(자원봉사 담당부서)과 대구시(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인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자치행정과,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확인을 위한 현지 조사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2021년 12월에 개최하는 '제24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대구시 주관 대단위 행사 초청, 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 공적 게재 등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2020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대구시 자원봉사 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지역 자원봉사자 분들이 헌신한 결과"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신 분들의 공로를 발굴하고 포상해서 자원봉사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역의 자원봉사활동가 모두가 선망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19해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개인 54명과 8개 단체가 수상했다.


■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미래 2차 강연회 개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아이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위한 연구모임(회장 황혜진 의원)'은 지난 6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2차 강연회를 실시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위한 연구모임이 전문가 초청 2차 강연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수성구의회

강사로 초빙된 윤희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엔데믹(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 시대에 수성구 공공도서관의 현주소 및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공공도서관의 현주소 분석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과 개선 및 도서관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월 의원연구단체 등록 후 각종 간담회 및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수성구의 도서관 운영 발전방안과 보육환경 개선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연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영남대병원 박계화 간호사, 대구광역시장 표창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박계화 간호사(국제의료팀)가 7월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1 메디엑스포코리아 대구국제의료관광전' 행사에서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외국인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자 이승대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장과 영남대의료원 박계화 간호사. ⓒ 영남대의료원

수상자 박계화 간호사는 외국인환자유치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24시간 외국인 환자 관리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하고, 지역 내 타 의료기관과 차별화된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2020~2021년 대구 최고의 외국인환자유치 실적을 이어가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대구광역시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활성화 하고, K-의료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이 큰 단체 또는 개인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대구광역시에 등록된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 혹은 단체가 선정됐다.

박계화 간호사는 대구광역시 의료계 수상자 중 유일하게 간호사로서 수상명단에 올랐다. 

박계화 간호사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국제교류 및 외국인환자 유치 관리 종사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료산업이 침체되지 않도록 힘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위기를 새로운 방식의 활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수성구, 다문화가족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여름김치 전달

대구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순화)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김장김치 행사를 진행했다.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름김치를 담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청

이날 행사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의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아 추진하게 됐다. 입국초기 다문화가정이 직접 겉절이와 물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KT대구·경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 및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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