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경기도와 경기교육청 , 아모레퍼시픽 등 참여기업 관계자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이 경기도 지역 중학생의 진로 체험을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화장품 연구원 분야 진로체험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농어촌 등 교육취약지역에도 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진로체험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합형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프로보노 활동인 '밋 유어 드림(MEET YOUR DREAM)'과 연계해 9월부터 제공한다.
밋 유어 드림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한 현업 전문가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헤어 디자이너·화장품 연구원·마케터·디자이너 등을 꿈꾸는 여성 및 청소년에게 진로 멘토링을 하며 전문 기술을 전수한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상무)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향후 해당 분야의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