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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가 5만2000원 확정…기관경쟁률 1143.76대 1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8~9일 일반투자자 청약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7.07 17:13:03
[프라임경제] 글로벌 현장 체외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대표이사 이효근·허태영)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4만5000~5만2000원) 상단 5만2000원으로 공모가격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5만2000원을 확정했다. ⓒ 에스디바이오센서


지난 5~6일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389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114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공모가를 낮추면서 공모물량도 축소했지만,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로 공모물량을 20%가량 늘리게 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최종 공모 주식수는 1493만400주, 총 공모금액은 7764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공모가 기준 5조3701억원에 해당된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8~9일 양일간 진행되며,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주고 관심을 보여준 국내외 기관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한 공모자금으로는 현장분자진단기기(M10) 자동화 생산 설비와 형광면역진단기기(STANDARD F) 설치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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