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대구 ] K-2 종전부지 국제아이디어 공모전 시행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1.07.12 12:59:41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자립역량강화교육 지원
■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1년 대구 대표 나눔기업 ESG 컨퍼런스 개최


[프라임경제] 대구시는 K-2 종전부지의 '글로벌 어젠다' 형성을 위한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K-2 종전부지 국제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포스터. ⓒ 대구시



이번 공모전은 팔공산과 금호강의 자연조건을 담은 글로벌 문화수변도시 조성 아이디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도시 조성 개념 등 K-2 종전부지 활용 △국제아이디어 공모와 K-2 종전부지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네이밍 공모로 진행된다.

국제아이디어 공모는 건축·도시·조경 등 국내외 관련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 네이밍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7월13일부터 9월13일까지 접수한다.

공모결과 시상은 국제아이디어 공모는 △대상(1팀) 3000만원 △최우수상(1팀) 1000만원 △우수상(3팀) 각 500만원 △장려상(5팀)에 각 100만원을, 네이밍 공모는 △대상(1명) 5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5명)에 각 5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국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K-2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고도화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K-2 종전부지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시도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K-2 종전부지 사업이 여러 이해당사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초석을 마련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자립역량강화교육 지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9일자활근로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근로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회(회장 손수진)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DGB자활센터 지원 김정원 위원장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손수진 대구지부장. ⓒ DGB대구은행



전달된 성금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회 소속 9개 지역자활센터 내 1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구축 및 진행 자금으로 쓰이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한 교육장비 구축과 직접적 역량강화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져 효과성을 증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에 제한이 생기고 어려워 진 점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활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 봉사활동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를 살펴 대구광역시복지관협회, 쪽방거주민 생필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 연계기관을 확대해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참여가 지역 자활근로자들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부문에서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수성구지역자활센터 소속 배송기사들이 신매시장에서 우수지역특화사업인 신매시장 Go배달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배달한다. ⓒ 대구 수성구청



보건복지부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19~2020년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성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및 우수지역특화사업 선정으로 추가운영비와 지역특성화 장려사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우수지역특화사업은 전통시장공동배송센터인 '신매시장 Go배달'의 상품배달대행서비스다. 코로나19로 늘어난 배달서비스를 충족시키고,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주민들에게 신매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무료 배달해준다. 전통시장의 유통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 수성구청민·관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자활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1년 대구 대표 나눔기업 ESG 컨퍼런스 개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9일 오후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나눔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대구 대표 나눔기업 ESG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구 대표 나눔기업 ESG 컨퍼런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랑의열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구 대표 나눔기업 10여개사의 사회공헌 핵심 관계자만을 초대해 진행됐으며 최근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요소로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6월에 확대 개편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 소속 기업도 함께 논의에 참여하여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에 대해 논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사랑의열매는 우리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