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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메타버스' 타고 MZ세대 직원과 소통…디지털 혁신 가속화

최신 디지털 기술 업무환경 적용 등 '메타버스' 활용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7.13 10:02:25

우리은행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은행장과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의 합성어) 직원들이 미래 고객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 우리은행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의 합성어) 직원들이 미래 고객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공'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말한다.

'메타버스를 만나는 우리-MZ'라는 주제로 열린 만남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권 행장은 자신을 '전광석화'라는 별칭으로 부르게 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아바타와 친해지기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MZ 너의 생각이 궁금해 / MZ가 우리은행에 바란다) △단체사진 촬영 및 셀카 이벤트 등 MZ세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권광석 은행장은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시간은 디지털 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은행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 내에서 구현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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