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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150명…7일 연속 1000명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13 10:09:00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체 변이 바이러스 검출 건수의 60%를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150명 늘어 누적 17만29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00명)보다는 5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097명, 해외유입 5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으로 수도권이 72.3%(794명)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7명, 대구 36명, 광주 9명, 대전 31명, 울산 7명, 세종 8명, 강원 19명, 충북 7명, 충남 32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경북 8명, 경남 49명, 제주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3명으로, 전날(37명)보다 16명 많았다. 이 가운데 2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서울 3명, 부산 3명, 대구 2명, 인천 4명, 경기 5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2명으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46명(치명률 1.2%)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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