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UCC & Photo Contest of The Life of Seafarer' 공모전 UCC 영상 부문 수상 작품인 인천해사고(엄재훈) ‘단체승선실습’ 한 장면. ⓒ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프라임경제] 해상직업 선호도 제고를 위해 해운노조가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는 해상생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해상직업의 선호도 향상을 위해 대국민 공모전 '2021 UCC & Photo Contest of The Life of Seafarer'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상에서 활동하는 근로자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국민의 해상생활 및 근로에 대한 의식 전환과 직업군으로서의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해기사협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후원한다.
공모주제는 △교육 △홍보 △풍경 △마리나스포츠 △해상근로 5가지로, 촬영 장소 및 배경에 대한 제한이 없다. 공모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접수 기간은 8월31일까지다.
올해 공모전 포스터. ⓒ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흥아라인(김미진,김지원) △SK해운(임윤경) △목해대(박민지외4명) △어업지도선(정동현) △목해대(이도헌외4명) △SK해운(안수현) △현대상선(이준희) △금진해운(강인환) △인천해사고(엄재훈) △대한해운(윤형국)이 UCC 영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해 사진 출품작 중 12개를 선정해 올해 달력으로 제작, 해양관련 유관단체 및 선사에 배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 △전국해운도동협의회 의장상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상 △한국해기사협회장상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상 등 총 상금 890만원과 35점의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