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디텍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의 국내 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41분 현재 바디텍메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8.09%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전용 진단 플랫폼인 '아이크로마' 장비를 통해 검사가 이루어지며, 현장에서 15분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뿐만 아니라,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후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람다변이까지 기존 바이러스와 동등한 성능으로 검출해 낼 수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와 중화항체 진단키트에 대해서도 국내 정식승인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바디텍메드의 진단플랫폼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