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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또다시 최고치 경신…신규 확진자 1615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14 11:32:24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19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은 1568명, 해외유입은 4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33명 △경기 453명 △경남 87명 △부산 62명 △울산 11명 △대구 52명 △강원 15명 △경북 19명 △충북 9명 △대전 41명 △인천 93명 △광주 15명 △전남 6명 △전북 9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세종 6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환자 수는 47명으로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37명, 유럽 6명, 아메리카 4명 등이다. 이중 19명은 검역단계에서, 2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28명, 외국인 1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4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1.19%, 위중증 환자는 16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0만595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572만4463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8만9167명으로 이날까지 605만8350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수도권은 지난 12일부터 2주 동안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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