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 금융감독원
[프라임경제] 지난 5월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01%p, 소폭 상승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상승률은 0.32%, 전월대비 0.01%p 올랐다고 전했다.
5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대비 1000억원 가량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차주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41%로 전월(0.4%)대비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0.52%)보다 0.11%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대비 0.01%p 하락했으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대비 0.02%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로 전월(0.19%)대비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12%로 전월과 유사했으며, 신용대출 등 나머지 가계대출은 0.37%로 전월(0.33%)대비 0.04%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