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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454명 '주말 최다'…12일째 네 자릿수 기록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18 11:20:12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54명 늘어 누적 17만795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주말 기준 최다 확진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02명, 해외유입이 5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5명, 경기 363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59명(68.4%)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6명, 부산 68명, 강원 50명, 대전 45명, 대구 41명, 충남 35명, 충북 29명, 광주 23명, 경북 14명, 울산·제주·전남 각 11명, 세종 5명, 전북 4명 등 총 443명(31.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2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6명은 경기(10명), 서울(8명), 충남(5명), 경남(3명), 부산·인천·강원(각 2명), 대구·울산·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5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6%다.

위중증 환자는 총 187명으로, 전날(185명)보다 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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