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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S·한국도로공사外 '고속도로 정보 안내' 업무협약 체결

이용자 편의 증진·공익성 강화 위해, 고속도로 이용고객 정보제공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07.19 12:23:59
[프라임경제] 번호안내 02-114를 운영하는 고객 서비스 전문 기업 KT IS가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함께 고속도로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번호안내114를 운영하는 KT IS가 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고속도로 정보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상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영업본부장, 변기효 한국도로공사 총무처장, 김한성 KT IS 데이터서비스본부장 사진. ⓒ KT IS



협약은 3사가 협력을 통해 국민 편의성·사회 안전망 강화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했다.

번호안내114(지역번호+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도로공사 관련 전화문의는 약 20만건으로 △톨게이트 △지사 △휴게소 전화번호 등 고속도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향후 기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서 제공하는 도로공사 지사·휴게소 전화번호와 미납통행료 납부처 안내 등 고속도로 관련 문의를 각 사가 공유하고 함께 안내하기로 했다.

또 고속도로 교통사고·폭설 등 비상상황의 경우 번호안내114에서 상황별 안내와 LMS 발송 등 대응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한성 KT IS 데이터서비스본부장은 "한국도로공사 관련 문의를 연간 20만건 이상 안내하고 있는 번호안내114에서 고속도로 이용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정부·공공기관과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생활밀착 정보를 제공하고 번호안내114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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