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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독거노인 위한 '2021 착한바람 캠페인' 2억원 후원

3600여 가구, 2억원 상당 냉방용품·여름 침구류 등 지원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7.19 11:22:41
[프라임경제]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23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1 착한바람 캠페인'에 2억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및 여름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행권은 올해 여름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저소득 독거노인 3600여 가구에 선풍기, 서큘레이터, 침구세트, 식품키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 2018년 '희망열기 캠페인'에 3억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원했으며, 2019년 착한바람 캠페인에 2억원 상당의 냉방용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2억원 상당 방역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은행권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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