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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 본투글로벌센터 Boot-X Program 최종 선정

"연내 추가 펀딩 통해 플랫폼 확장 및 글로벌 진출 준비"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7.19 15:11:33
[프라임경제]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가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집중성장 캠프(Boot-X Program)'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가 본투글로벌센터 Boot-X Program에 최종 선정됐다. ⓒ 라이트브라더스


라이트브라더스는 2017년도부터 자전거 프리미엄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장르를 확장해 운용 중으로, 올해 초 개인 간 직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자전거 중고거래의 버티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연내에는 추가 펀딩을 통해 플랫폼 확장은 물론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유망한 딥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글로벌 사업화 육성 전문기관이다. 

2013년 설립 후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확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원 기업 선정 전 데모데이를 열고, 해외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제한시간 안에 기업별 서비스 및 기술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토대로 라이트브라더스를 비롯해 모인 리콘랩스 등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PR 등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CP(Ideal Customer Profile)·VP(Value Proposition)와 타겟시장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검증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자전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비파괴검사를 거친 인증 중고 자전거 및 개인 간 자전거 중고거래에 대해서 해외 시장 검증을 진행하고, 라이트브라더스가 자전거 중고거래의 글로벌 버티컬 플랫폼으로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트브라더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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