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4차산업혁명 뉴딜관련 전문위탁교육 개강

실무자 양성 위한 빅데이터 준전문가 · RPA솔루션 운영 빅데이터 분석 기초 실무자 양성 과정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센터)는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4차산업혁명 및 뉴딜관련 분야 전문위탁교육을 지난 17일부터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4차산업혁명 뉴딜관련 전문위탁교육을 지난 17일부터 개강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이는 국가발전전략의 핵심인 4차산업혁명 및 뉴딜관련 교육을 현역 군인 및 제대(예정) 군인들에게도 제공해 군과 사회에서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2021년부터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다.

이번 4차산업혁명 및 뉴딜관련 과정은 빅데이터 분야에 한국능률협회와 에듀윌 2개 기관이 선정됐다.

 

먼저 한국능률협회가 진행하는 '실무자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 준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관련 학과를 전공하지 않은 대상자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전국 각지에서 복무 중인 군 간부 위주로 교육이 계획돼 주말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 다른 과정인 'RPA솔루션 운영 빅데이터 분석기초 실무자 양성'과정은 에듀윌을 통해 진행된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자격증 취득보다는 제대군인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업체에 취업을 연계시키는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오는 26일 개강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제대군인들은 에듀윌을 통해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는 4차 산업혁명 및 한국형 뉴딜과 관련해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사이버교육 시스템을 구축, 인공지능 등 7개 분야에 대해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교육 서비스를 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5년 이상 군 복무 후 전역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창업 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