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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278명…2주째 네 자릿수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20 10:45:57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늘어 누적 18만48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42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국내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에서만 833명이 발생해 전체의 67.1%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비등해진 점이 눈에 띈다. 수도권의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1000명이다.

이밖에 △대전 73명 △경남 55명 △부산 49명 △충북 44명 △강원 41명 △대구 29명 △충남 28명 △광주광역시 25명 △전북 14명 △세종 13명 △경북 13명 △울산 9명 △전남 8명 △제주 8명 등을 기록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32.9%로 사흘연속 30%를 웃돌며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수도권으로의 이동량이 늘어나고 '델타 변이'도 확산하고 있어 우려는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은 3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9명은 경기(8명), 서울·경북(각 6명), 경남·충남(각 2명), 대구·인천·강원·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5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4%다.

코로나 백신의 경우 전날 4만609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총 656만72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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