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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842명 '역대 최다'…청해부대 270명 포함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22 10:00:30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800명대로 올라섰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늘어 누적 18만410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20일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전날 최다 기록은 하루 만에 깨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33명, 해외유입이 309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87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09명으로, 이 중 28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가 309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일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의 확진 결과가 합산 됐기 때문이다. 청해부대원들은 지난 21일 기준 301명 가운데 2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6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2%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16만2807명이다. 1차 접종은 13만9214명으로 총 1658만304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만359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672만300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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