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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 시리즈A 37억원 투자유치

창업 2년 만에 빠른 성과,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산업 '뉴 패러다임'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7.22 17:16:47
[프라임경제] AI 자동 영상 제작 소프트웨어 개발사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가 △SB파트너스 △BNK벤처투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심본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가 시리즈A 37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 웨인힐스벤처스


웨인힐스벤처스는 설립 2년차의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으로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음성화자분리 기반 텍스트 및 음성 기반 데이터의 사전적 의미를 추출해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해주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현재 알고리즘 기술력 부분과 콘텐츠 저작권 라이선스 등을 높게 평가받아 설립 2년만에 기업가치 330억원의 성과를 이뤘고, 올해 총 12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CES, MWC 등 글로벌 컨퍼러스 참여 및 국내 대기업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설립 2년 안에 실질적인 빠른 성과가 있어 기쁘다"며 "국내 및 해외시장의 신뢰를 쌓으며 목표를 달성한 게 이번 투자를 이끌어낸 주요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웨인힐스벤처스는 △국내 TIPS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 한국지사 운영 테크스타트업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십 △샌프란시스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등에 선정돼 해외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TTV(Text to Video), STV(Speech to Video) 서비스를 해외 글로벌시장에 올해 말 런칭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웨인힐스벤처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3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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