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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유니콘 기업' 목표…기업 투자·협력 강화

바이오벤처 '제로믹스' 설립…디지털 뉴딜 2.0 참여로 메타버스 주력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07.23 10:48:35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304100·대표 이경일)가 유니콘 기업 성장을 목표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솔트룩스 CI. ⓒ 솔트룩스

솔트룩스는 가상인간 '메타휴먼'을 2년전 상용화해 서울·광주시, LG유플러스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솔트룩스는 협력사인 프론티스가 한컴인텔리전스에 인수된 이후 한컴그룹과 메타버스 사업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밖에 내년 확대될 디지털 뉴딜 2.0의 메타버스 사업에도 참여해 대표 디지털 뉴딜 사업자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솔트룩스는 지난 2월 게놈특구사업 참여뿐 아니라 울산바이오AI센터 설립 등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4월에는 게놈분석 기업 클리노믹스와 바이오 벤처기업 '제로믹스'를 설립해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과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믹스는 1만명 인간 게놈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반 분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 기업 발굴 및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케이팝(K-POP) 플랫폼 기업 한터글로벌 △법률 플랫폼 기업 아미쿠스렉스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 △AI 엔진 개발 전문기업 소이넷 △AI/디지털 플랫폼 기업 T3Q 등 11개 기업에 투자했고 벤처캐피털 '솔트룩스벤처스'를 설립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5년간 매년 20% 이상 성장해온 솔트룩스가 사업 확대로 연말까지 50% 이상 성장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기업·공공분야뿐만 아니라 개인 대상 B2C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관련 신사업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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