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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318명…20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26 10:14:03
[프라임경제] 2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18명 발생했다.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였던 지난 19일 1252명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일요일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늘어 누적 19만1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87명)보다 169명 줄면서 1300명대로 내려왔으나, 지난 7일(1212명)부터 20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264명, 해외유입 5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으로 수도권이 59.3%(749명)이다. 비수도권 비율은 40.7%까지 올랐다. 확진자 10명 가운데 4명은 비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는 셈이다.

이외 부산 83명, 대구 60명, 광주 17명, 대전 71명, 울산 3명, 세종 5명, 강원 28명, 충북 31명, 충남 61명, 전북 23명, 전남 26명, 경북 21명, 경남 75명, 제주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비수도권 전 지역은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돌입한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도 다음달 8일까지 연장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4명으로, 이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3명은 경기(7명), 부산(6명), 인천·충남(각 4명), 경남(3명), 서울·전남(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07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9%다.

위중증 환자는 총 244명으로, 전날(257명)보다 13명 줄었다.

이날 0시까지 1689만312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492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2.9%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7명 늘어 누적 685만8656명(인구 대비 1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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