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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실시"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1.07.26 11:59:53
■ 동구청 2022 주민참여예산 사업 확정 위한 주민 총회 개최
■ 동구청 박정홍 주무관, 국토교통부 제44회 전국 지적 세미나 우수상 수상

■ 스펙터, IBK기업은행 그린뉴딜 일자리박람회 공식 제휴 서비스 선정


[프라임경제] 대구광역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비수도권 일괄 3단계로 조정하는 방침에 따라 7월27일부터 8월8일까지 2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등 1그룹 시설과 실내수영장,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2그룹 시설에 대해 오후10시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1그룹 : 유흥시설,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콜라텍·무도장 △2그룹 :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고강도·유산소) △3그룹 : 영화관·공연장, 학원 등, 결혼식장, 장례식장, 이미용업, PC방, 오락실·멀티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놀이공원·워터파크, 상점·마트·백화점(300㎡이상), 카지노, 실내체육시설(고강도·유산소 외)이다. 

행사·집회는 50인 이상 금지되며, 4명까지 허용되는 사적모임은  일부 예외 사항을 둔다. 예외가 적용되는 경우는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직계가족 모임,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서 스포츠 경기 구성을 위해 최소 인원이 필요한 경우, △돌잔치의 경우 최대 16인까지 허용(돌잔치 전문점 포함), △상견례는 8인까지 허용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또는 좌석 네 칸 띄우기) 허용되고 모임·행사·식사·숙박은 금지된다.

추가적으로 공원·야외음악당·신천둔치 등에서 22시 이후 음주·취식행위를 금지하고 숙박시설에서의 5인 이상 사적모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방역을 한 층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개최해 지역 방역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도 추가적으로 마련했다.

오락실·멀티방, PC방, 그리고 실내체육시설(수영장 제외)은 3단계에서 운영시간 제한은 없지만 최근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24시부터 익일 5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해 정부안 3단계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그리고 결혼식장과 학원의 경우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방역상황과 현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2단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은 "최근 3일간 발생한 확진자 수가 50~60명대로 급증하였고 이런 추세라면 4단계 격상도 불가피한 상황에 곧 직면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라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가 더 강하게 요구되므로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동구청 2022 주민참여예산 사업 확정 위한 주민 총회 곳곳 개최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2022년 예산에 반영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확정을 위한 주민 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자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대구 동구청



오는 27일까지 동구 관내 22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며, 주요 안건은 2022년도에 진행할 동 참여형 사업 예산편성이다.

2022년 동구에 배정된 주민참여예산은 10억8000만원이다. 동구청은 지난 5월 동구 관내 22개 행정복지센터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완료와 동시에 각 동별로 4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각 동에서는 자전거 공기 주입기 설치, 반려식물 나눔, 산책로 정비,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CCTV 설치, 범죄예방 비상벨 설치, 장 담그기 사업 등의 의제가 나왔다.

이번에 열리는 주민 총회에서는 회의에서 나온 의제를 바탕으로 사업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동구청은 당일 총회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투표 당일에는 사전 방역, 참석자 발열체크 등을 진행해 안전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투표로 인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구 자체 총회를 거쳐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주민참여예산총회에 최종 제출돼 8월 중 최종 확정된다.

주민참여예산 동 참여형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숙의와 공론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소규모 사업을 스스로 발굴 및 검토해 결정한다. 예산 편성과 사용 등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회의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사업을 발굴했다. 동구청은 발굴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앞으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동구청 박정홍 주무관, 국토교통부 제44회 전국 지적 세미나 우수상 수상

박정홍 동구청 주무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제44회 전국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동구청 박정홍 주무관 2021년 제44회 전국 지적세미나 비대면 진행 모습. ⓒ 대구 동구청

박 주무관의 발표주제는 '토지 면적오차 해소방안에 관한 연구'로 보이지 않는 수 많은 면적오차의 누적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대한 제도적 해결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국토에 그려내는 지적공간정보의 미래를 위한 연구경진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영상 및 유튜브 채널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지적·공간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자들의 과제에 심사하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열렸으며, 16개 시·도 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자에 대해서면 발표자격이 주어졌다. 박 주무관 역시 대구시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발표를 하게 됐다.

박정홍 주무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자기개발로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지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 참석 및 교육 등을 통해 동구 구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적행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펙터 IBK기업은행 그린뉴딜 일자리박람회 공식 제휴 서비스 선정

지원자 평판조회 플랫폼 ㈜스펙터(대표 윤경욱)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참가 기업 중 56개 업체에 평판조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는 IBK기업은행, 한국에너지공단, 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하고, 그린뉴딜 산업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7월7일부터 8월6일까지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스펙터는 박람회 참여기업에는 이력서 검색부터 면접, 평판조회까지 채용 전과정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을 지원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 채용절차를 간소화 했다. 또한 구직자에게는 직무교육, 이력서·AI자기소개서 컨설팅,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돼 지원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중 56개 업체에서 스펙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가 참여기업에 지원해 채용될 경우, 최종단계에서 스펙터를 통한 평판조회로 진행됐다. 

스펙터 측은 모든 참여 기업을 위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열람권을 제공했다.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에서 스펙터 평판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태양광 관련 업체 A사 인사팀장은 '면접 이후 채용이 고민되는 지원자가 있었는데, 3개 이상의 인사권자 평판에서 극찬을 받았기에 채용을 결정하기로 했다"며 "스펙터 평판을 통해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고 향후 채용시 필수적으로 스펙터를 통한 평판조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스펙터를 접한 기업의 80% 이상이 "향후 채용 시 스펙터를 통한 평판조회를 진행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공식 제휴 서비스로 선정돼 많은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으며, 향후 다양한 기관에서 주최하는 채용박람회에 도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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